점프 아레나/ Jump Arena : 호치민 아이랑 갈만한 곳, 아이 체험

 

호치민 7군에 위치한 Jump Arena

• 어린이 이상 ~ 1시간 : 255,000동
• 유아 ~ 1시간 : 110.000동
• 양말 필수! 어른도 양말 필수, 아주 쫀쫀한 고무가 붙은 미끄럼방지 양말을 팔아요. 양말을 미리 준비하면 구매하지 않아도 되요. 아주 쫀쫀한 양말이라 하나 구매해두셔도 되요. 티니월드 양말보다 훠어얼씬 탄탄해요!
 

 
큼직한 건물! 바로 옆에는 [비엣토피아]라고 키자니아 같은 키즈 공간이 있어요. 베트남의 키자니아 후기는 다음에 올릴게요:)
7군에 위치한 점프 아레나는 이온몰에 있던 아레나보다 컸어요. 공간이 어엄청~ 크진 않지만, 알차게 트램폴린/ 암벽/ 오르락내리락 (??) 하는 공간/ 매달려서 날아다니고 철봉같은 그런.. 공간.. 이 있어요. 1m 미만, 36개월 미만의 아기들이 놀 수 있는 공간도 있는데요, 크진 않지만 아이들이 참 좋아했어요. :)
 

 
매점도 있어서, 중간중간 아이들이 나와서 물을 사마실 수 있어요. 계속 뛰어다니니 진짜 힘들거든요. 실내 놀이공간에서는 물, 음료를 마실 수 없어요. 혹시라도 흘리면 뛰어다니는 사람들이 다칠 수 있기 때문인 것 같아요. 참, 아이 뿐 아니라- 놀러온 어른들도 많아요!
 

 
공간 절반이 트램폴린이예요. 폴짝폴짝 아이들이 아주 신나게 뛰어다녀요. 제가 뛰어도 재밌더라고요 :)
 

 
폭신폭신한 스펀지 블럭이 가득한 공간도 있어요. 이 블럭을 던지기도, 쌓기도 하면서 아이들이 잘 놀고 있더라고요.
 

 
처음 입장할 때, 시간 결제를 먼저 하고 들어와요. 1시간을 결제했더니, 팔에 띠를 2개를 채워주셨어요. (베트남 대부분 키즈카페에서, 입장시 팔찌를 채워줘요. 하지만 보통 무제한임!) 이 넓은 공간에서 시간 제한을 어떻게 하나 싶었는데, 30분이 지나니 팔에 채워둔 띠를 하나 끊어주러 오시더라고요. 시간마다 띠 색상이 다른 것 같았어요. 그래서 또 30분이 지나니, 끈을 뜯으며 나갈 시간인 걸 알려주셨어요!
 

 
어른 2 양말, 아이 2 - 465,000동이었어요! 2만 4천원 정도니, 한국에 비하면 저렴할지 몰라도 베트남 물가에 비하면 저렴하진 않았어요.
보통 키즈카페 무제한에 10만동(5천원) 이거든요 :)
 

 
아이, 어른들이 즐길 수 있는 암벽도 한 켠에 마련되어 있어요! :) 암벽을 너무 좋아하는 아이들이라, 정말 알차게 놀았어요. 추천!
 

 
화장실도 깨끗해서 만족스러웠던 점프 아레나 후기였습니다 ! :)
호치민에 아이들이 놀기 좋은 공간들이 많은데요, 아이들과 호치민 한달살이나 여행 오시는 분들을 위해 차차 후기를 올려볼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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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포스팅에서 또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