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카 운영시간, 비용
월요일 ~ 일요일 운영
오전 7시 30분 - 오전 11시 30분 / 오후 1시 - 오후 5시 (점심시간은 운영 안 함)
어른 : 왕복 10만 동 / 편도 8만 동 , 120cm 미만 어린이 : 왕복 7만 동 / 편도 6만 동
아이들과 처음으로 함께 타보는 케이블카. 케이블카 안에서 바라본 달랏의 풍경은 한국 어딘가에 와 있는 듯한 착각이 들 정도였어요. 발아래로 침엽수 나무들이 가득했는데, 근사하고 멋졌어요. 동남아=야자수라는 인식과는 다른 달랏. 날씨가 쌀쌀해서 그런지, 뾰족하고 길쭉한 침엽수가 정말 많았어요. 정말 색다른 동남아 여행이었답니다.
케이블카 안은 더우니, 일정에 넣으실 분들은 얇은 옷 위에 외투를 걸쳐주세요! 편도 10분 정도예요. 편도 구간만 이용하실 분들은 편도 티켓을 구매하시면 되어요. 저는 왕복 티켓을 구매했어요. 편도를 타고 올라가면 윗 편에 매점과 간단한 기념품을 살 수 있는 매장들이 있어요. 간단히 목을 축이거나, 구경을 하고 다시 내려오면 돼요. 편도만 타고 그쪽 지점에서 차를 불러서 이동하셔도 되고요. 단, 점심시간(11시 반부터 1시까지)은 운영을 하지 않으니, 오전 시간에 도착하셔서 편도를 타고 도착하신 분들은 11시 반 이전에 출발점으로 돌아오셔야 해요!
달랏 날씨
달랏의 겨울(12월 - 2월)은 한국 남쪽 지방의 겨울 날씨와 같아서 해가 없으면 정말 쌀쌀하니 겨울 외투 (경량패딩, 니트, 플리스) 꼭 챙기세요! 양말도 챙기시고요. 정말 그냥 동남아의 날씨를 생각하시면 안 되요! 🙅♀️
이렇게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스팟들이 있어요. 엉성하지만, 약간 발리 같은 느낌이 나기도 하고요? 달랏(Da lat)에서 여행지를 찾으시는 분들은 케이블카 방문도 추천드려요. 정말 힐링되는 시간이었거든요 :)
차량이동은 그랩으로 했고, 달랏은 그랩 택시가 잘 잡히는 편이었어요. 3-5분 내로 바로 택시가 잡혀서 오는 편이었고요. 케이블카도 달랏에서 Dalat cable car로 검색하면 바로 뜨는 곳으로 잡아 이동했어요. 주차장 입구에서 내려서 조금 가파른 계단으로 올라가야 합니다.
소소한 팁
그랩에서 [offer] 버튼을 클릭하면 사용가능한 할인쿠폰들이 다른데, 보통 적용되는 쿠폰들은 카드사 쿠폰 말고, Grab Car 10% (혹은 15%) 로 되어있는 것들은 잘 적용이 되어요. 하나씩 눌러보고 할인 받으시면 됩니다. Giam (할인)이라는 뜻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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