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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유아 감기약 정보
베트남에서 아이가 아프면, 한국처럼 병원이 잘 되어있지 않아서 아쉬울 때가 많아요. 병원마다 다르지만 병원비도 비싸거든요. (8만원에서 17만원)
감기가 심하게 걸리면, 병원으로 달려가지만 초반이거나 심하지 않을 때는 집에서 상비약을 먹이는 경우도 많아요. 왜냐면 보통 국제병원이나 한국 병원을 가도, 약국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약을 처방해주는 경우가 많기 때문. 아래 약들은 병원에서 처방받았던 약들이면서, 약국에서 구매가 가능한 약들이라 도움되길 바라며 소개해봅니다.
Aerius syrup / 애리우스 시럽
아이들이 코감기가 오면 병원에서 꼭 처방해주는 약이예요. 2군과 7군에 위치한 한국병원에서 자주 처방받았던 약입니다. 2세 미만의 아이에게도 2.5ml/ 저녁 한 번 으로 처방해주셨던 약이기도 하고요. :)
그 외 알러지약으로도 사용하기도 합니다. 모기에 물렸을 때, 아이가 너무 간지러워한다면 먹여도 된다고 해요. 너무 간지러워서 박박 긁다보면 심한 흉이 생기기 때문에, 저도 가끔 복용 시키기도 합니다.
- 6개월 - 만 1세 : 2ml/ 저녁 1회
- 만 1세 - 만 5세 : 2.5ml/ 저녁 1회
- 만 6세 - 만 11세 : 5ml/ 저녁 1회
- 12세 이상 : 10ml/ 저녁 1회
✓ 항히스타민제기 때문에, 상담 후 복용하세요!:)
ATUSSIN/ 아투신 기침약
기침 동반 감기가 왔을 때, 아이 기침이 너무 심해서 병원에서 처방해줬던 약입니다. 만 5세 아이 기준, 5ml을 복용했어요. 핑크색의 시럽으로 거부감 없이 아이가 먹었고, 상비약으로 집에 두고 있어요.
도움이 되셨길 바라며, 다음 포스팅에서 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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