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 여행 | 태국 공항 내 식당, 방콕 맛집

방콕 수완나품 국제공항

방콕 공항 | 포테이토 코너, 타코벨, 서브웨이

 
방콕 공항에서 귀국하는 날 라운지를 가려고 보니, C 게이트 근처 미라클 라운지는 7세 미만인 아이 1명만 입장이 가능했어요. 호치민의 경우, 작년까지는 혼자 가도 아이 둘을 넣어주긴 했는데 (올해 부터 규정 변경으로 48개월 이상 아이 돈 받았음) 같이 여행 갔던 언니에게 아이 2를 맡겨 놓고 한 명만 데려 들어가서 봤지만, 먹을 게 마땅치 않았고 물을 가지고 나가도 된다고 해서 물을 가져나왔어요.
 
하지만 라운지에 가지 않아도, 방콕 공항 내에는 먹을 게 많으니 걱정 할 것 없다. 방콕 여행 중에 먹고 싶었는데 먹지 못 했던 브랜드
[Potato corner]가 있어서 반가웠죠. 맛이 상당히 궁금하기도 했고, 캐릭터가 궁금해서 한 번쯤 먹어보고 싶었는데 태국여행 중 한 번도 먹어보지 못 했던 브랜드. 먹을 자리는 마땅치 않았지만, 다른 것도 먹을 예정이었기에 구매했습니다.

 
치킨팝도 있고, 감자튀김도 맛 종류별로 있었어요. 예상 가능한, 양념감자 맛이었어요. 맛이 좀 짜서 한 번 먹어봤으니 됐다했는데, 사진 보니 먹고싶은 그런 맛..
 

 
타코벨이 언제적 타코벨이냐 하겠지만 베트남엔 타코벨이 없어서.. 먹고 싶었어요. 타고벨에 좌석이 좀 있어서 여기 앉아서 먹었죠.
 

 
서브웨이도 베트남 남부엔 없다. 그래서 괜히 방콕에서 사 먹어봤습니다. 가끔 너무 땡기는 서브웨이. 위의 세 메뉴를 소개해드렸지만, 이 외에도 방콕 공항 내는 식당이 많아요. 자리가 편한 곳도 있고요. 쇼핑하거나 구경할만한 것도 많아서, 시간을 널널히 두고 공항에 도착하시길 추천드립니다. 태국공항 내 마트나 기념품 가게에도 [방콕 쇼핑리스트 아이템]들이 있지만, 시내 마트보다는 비싸기 때문에 미리 사서 오시길 추천드려요. 즐거운 여행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