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인터컨티넨탈 푸꾸옥 호텔
팁 TIP
🖍 체크인 3시 체크아웃 12시
🖍 인터컨티넨탈 앰배서더 (유료 맴버십) 가입 시, 레이트체크아웃 보장 (얼리 체크인은 상황에 따라)
🖍 프라이빗 롱비치가 있어, 아름다운 경치 감상 가능! 놀기 좋음!
🖍 키즈클럽 프로그램이 잘 되어있는 편, 자전거 대여 가능
🖍 수영장 식당(풀바) 포함 3 곳의 레스토랑, 유명한 '잉크바' 루프탑바가 있음
🖍 바다 색은 북부보다 남부가 푸르고 예쁜데, 중부에 위치한 이 곳도 바다색이 이쁨!
🖍 공항에서 15-20분 정도! 요즘 떠오르는 신상 리조트 리젠트와 붙어있음.
내가 받은 혜택 (다이아 앰배서더 / 최상급 티어 유저면서, 유료맴버십 이용 중)
🖍 룸 업그레이드, 얼리 레이트 체크아웃, 웰컴 선물(후추), 웰컴 포인트, 식당 20$ 바우쳐
2023년 7월 최근 여행 후기 입니다.
인터컨티넨탈 푸꾸옥은 키즈클럽등 액티비티가 잘 되어 있고, 프라이빗 비치가 있어 아이들과 가기 좋은 호텔로 유명한데요. 저의 최애 호텔은 푸꾸옥 크라운 프라자 호텔이지만, Bogof 예약이 다 차기도 했고 이미 몇 번 방문했던터라 인터컨티넨탈을 방문하기로 했어요. 그 전에 크라운 프라자 추천 글 하나 공유하고요. 제가 갔을 때는 한국인도 여행객도 많지 않았는데, 최근에는 한국인이 꽤 늘었다고 하더라고요.
크라운프라자는 정말 가성비로 훌륭한 곳이고, 식당도 괜찮고 프라이빗 비치도 있어요. 하지만 바다는 푸꿕 남부 바다가 훨씬 더 아름답다는 말을 많이 들었기에, 이번엔 푸꾸옥 중부와 남부로 여행을 하기로 했기에 인터컨을 택한 이유도 있어요. 그럼 아기와 함께한 인터컨 후기!
외부와 내부 인테리어에서 인터컨티넨탈 고유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어요. 리조트 자체는 규모가 작지 않아서, 산책하기에도 좋아요. 리젠트부터 쭉 이어지는 롱비치도 꽤 길고, 바다 색도 이쁘고, 분위기도 좋아 멍 때리기도 좋고 넓고 쾌적해서 아이들이 놀기도 좋았어요. 푸꾸옥의 7월 날씨도 한 여름이고, 수족구 / 장염 등 전염병이 많이 도는 시기이기 때문에 상비약을 챙기는 것을 추천드려요.
객실 (킹베드 오션뷰)
투숙한 룸 타입은 킹 베드 오션뷰 였고요, 기본 킹베드 룸타입으로 예약해서 업그레이드를 받았어요. 베딩은 깔끔했고 , 베개도 침대도 편했어요! 저녁에도 턴오버 서비스를 제공해주셨고요. 유아동반 4인 가족인데, 침대가 특히 좁다고 느끼진 않았고, 잘 잤어요. 객실은 화장실 욕조 부분이 좀 크고, 개방감이 느껴지는 구조라 (미닫이 문으로 닫을 수 있음) 갑갑하게 느껴지지 않았고요. (단, 주의사항 아래 봐주세요!)
침대 옆으로 소파와 소파테이블, 그리고 넓은 화장실 (세면대, 욕조 공간, 샤워부스, 화장실 공간)이 있어 꽤 넓게 느껴지죠? 이 모든 동선이 막히지 않고 연결되어 더욱 객실이 넓게 느껴지더라구요. 웰컴 초콜릿은 언제든 아이들의 몫이죠. 조개모양의 초콜릿이 특이했어요. ♡
이 뷰 때문에 여기 오는 거 아니겠어요? 진짜 힐링 파트입니다. 욕조 창이 크기도 하고, 넓은 바다와 야자수가 많이 보여 정말 힐링되더라고요. 통창 덕에 객실이 갑갑해보이지도 않고요. 단, 단점이 있었으니.. 위에 말씀드린 주의사항입니다.
베트남에 살면서, 정말 많은 호텔과 리조트를 다녔지만 이렇게 더러운 곳은 처음 봤어요🤧 최근에는 깨끗한 곳도 많아서 샤워필터를 사용 안 한 적이 더 많은데요.. 사실 샤워는 깨끗한 물에서 한다쳐도, 식당이며 수영장이며 다 같은 물을 쓸 거 잖아요ㅠㅠ? 여하튼 인터컨 푸꿕은 세면대에 떨어지는 물부터 누런색이기에 바로 필터를 꽂았어요. 네.. 욕조에 물 한 번 받고 색이 저렇게 변했어요.. 여행 가시는 분들 꼭 샤워필터 챙기시기 바랍니다. 특히, 어린 아이가 있는 집이라면 더요! 저희 아이는 피부 알러지도 올라왔거든요.
키즈클럽
자, 그 다음 좋은 거. 키즈클럽엔 여러 액티비티를 할 수 있게 되어있어요. 시간별로 스케쥴이 있는데, 사전 예약이고 15분 내로 오지 않으면 취소가 됩니다. 사전 예약을 하지 않으면 참여할 수 없고요. 그러니 일단, 호텔에 도착하면 체크인시 프로그램 스케쥴을 받아서 예약부터 하시길 추천드려요. 쿠킹 같은 건, 아주 빨리 마감되더라고요. 아이들이 페인팅하고 있을 때, 예약하지 않아 참여 못 하는 분도 봤어요. 작은 볼풀장, 슬라이드, 다양한 보드게임과 블럭, 주방놀이가 준비되어있어요. 컴퓨터도 있고요. 야외 놀이기구도 있습니다.
수영장 (풀바, 수영장, 키즈풀)
수영장에선 하루종일 놀다보니, 풀바 음식도 중요한데요. 피자가 참 맛있더라고요. 풀장은 흔히 사진에서 많이 보이는 메인 풀장과 안 쪽 편객실동과 가까이 있는 키즈풀 공간으로 나뉘어져 있어요. 키즈풀장도 해가 잘 들어서 오후까지 놀 수 있었고요. 아이들도 즐길 수 있는 슬라이드가 있어서, 어린이도 아기(부모님과 동반탑승)도 즐겁게 놀기 좋았어요. 슬라이드 경사도 심하지 않고요.
풀장은 110cm 였고, 0.3m 높이로 좀 더 얕은 풀장도 있었어요. 0.3m의 얕은 곳은 그늘막이 쳐져있어서 물이 차게 느껴졌는데 아이들은 또 잘 놀더라고요.
수심이 얕은 곳에는 물놀이터처럼, 물이 떨어지고 물총을 쏘며 놀 수 있는 공간이 있었어요. 슬라이드가 조금 안 깨끗해보이긴 했지만, 아이들이 신나면 됐죠 하하. 다른 문의는 언제든 댓글로 물어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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