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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여행

파타야 터미널 21 맛집 : MK 수끼 / After you / 약국 구경

by tao 타오 2023. 1.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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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타야 터미널 21
- MK Restaurant
- After you
- 약국 쇼핑리스트


파타야 터미널 21 , Pattaya Terminal 21


여행 준비하면서 많이 봤던 터미널 21의 시그니쳐, 에펠탑. 베트남에 살면서 호치민 쇼핑몰만 몇 년 다니다가, 태국 쇼핑몰에 갔더니 규모에 놀라고 정성스러운 데코에 아주 놀랐습니다. 터미널 21 쇼핑몰은 이름에 맞게 컨셉이 정말 터미널인데요, 층층마다 공항에서 볼 수 있는 표지판으로 층별 안내를 꾸며놓았더라고요.

이태리로 갑니다


크기도 아주 커서 어린 아이들과 구경하기엔 아이들이 조금 힘들어했어요. 빌라봉, 록시 등 스윔웨어 브랜드들도 있고, 유니클로도 있어서 수영복이나 여름 옷을 제대로 준비 안 하신 분들은 방문해서 구매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러쉬 Lush 도 있어서, 호텔에서 배쓰밤을 즐기실 분들도 구매하시면 좋을 듯 해요!


한국은 '귀여운 게 최고야'가 다시 유행이되면서, 산리오카페나 키티 아이템들이 재유행 되고 있더라고요. 귀여운 키티가 프린팅 된 에어백(?) 이라고 할까요. 안고 수영하면 물에 뜰 것만 같은, 그런 가방 브랜드도 있었어요. 다 키티 프린트라 귀여운 거 좋아하는 아이들이 보면 너무 좋아할 것 같더라구요:)


유명한 Pier 21 이죠. 푸드코트예요. 다양한 먹거리를 사서, 나눠먹는 재미도 있지만! 저희는 구경만 했어요. 아이가 수끼를 먹고 싶다고 해서 MK 레스토랑으로 갔습니다. 요런 귀여운 아이스크림을 파는 곳도 있고요. 정말 다양한 먹거리들이 많아서 올 때마다 좋은 태국이예요.



MK Restaurant


호치민 MK와 다르게 패드로 주문하더라고요. 음식을 배달해주는 로봇도 다니고 있어 아이가 좋아했습니다. 패드로 전체 메뉴 한 번 훑어보고, 기본 육수에 소고기, 야채와 버섯, 초록국수(그린누들) with 오리고기, 어묵, 피쉬볼을 시켰습니다.

세트메뉴는 딱히 당기는 게 없어서 단품으로 다 주문했어요. 자, 그럼 이전에도 포스팅 한 적 있는 MK 수끼 맛있게 먹는 법!


한국인은 마늘, 국에 마늘 좀 넣어주고요. 처음 육수가 저~엉말 싱거워요. 채선당보다 훨씬 더 싱거운 것 같아요. 그래서 간을 더 하시는 분들도 계시던데, 샤브샤브는 야채 고기 들어가면 육수가 진해지잖아요? 굳이 간장이나 간을 맞추기 위해 뭘 더 넣지 않으셔도 될 것 같아요:)

완자가 괜찮았어요!


소스는 요렇게 다 섞어줍니다. 그럼 횟집에서 먹는 초장맛이 나요. 익숙한 맛~ 그런 맛~

볶음밥 군단


볶음밥을 위한 준비를 합시다! 볶음밥은 따로 해주는 게 아니예요. 샤브샤브 식사가 끝나면 밥, 계란, 파, 참기름, 주문하셔서(사진 보여주시면 됩니다!) 국을 덜어내고, 다 때려넣고, 휘휘 저어주면 되어요. (타지 않게 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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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프터 유 / After you


보일 때 해치워야한다고 애프터유를 보자마자 갔어요. 터미널 21 지점에 애매한 시간에 가서 그런지 대기도 없어서 바로 들어갈 수 있었어요. 유명한 망고 스티키 라이스 빙수 (Mango sticky rice) 를 베이비 사이즈로 하나시켰고요. 커피가 급했던 저는, 아이스라떼를 시켰는데! 너무 맛있었어요. 약간 단 맛이 나는데, 우유의 텁텁하지 않는 맑은 그런 맛.. 보통 라떼에 시럽을 안 넣어먹는 저도 이 달콤한 맛은 정말 너무 맛있었어요. 우유의 텁텁함도 약하고 가벼운 그런 맛이었달까요?


크로플도 하나 시켰는데, 배가 정말 너무 불렀지만 맛있게 먹었습니다.


약국 쇼핑리스트


비판텐이 저렴했지만, 베트남도 저렴해서 패스했고요.


많이들 사오시는 호랑이밤과 타이거밤 파스, 살론파스. 그리고 타이거밤에서도 인핼러가 나오더라고요. 은근 중독되서 계속 킁킁 들이마시게 되는 인헬러! 발리에서도 잔뜩 사왔던 타이거밤 파스인데요. cool과 warm 둘 다 있어요, 뜨끈하게 시원하느냐 차갑게 시원하느냐 (?) 인데요. 저는 두 가지 다 좋아합니다. 이것도 알고보니 베트남에 있어서 패스했어요. 살론파스 역시 빠질 수 없는 #태국쇼핑템 이죠. 마찬가지로 베트남 어디에서나 쉽게 구할 수 있어요. 갑분 #베트남쇼핑리스트


할아버지 오일로 유명한 Siang pure oil. 봉이 달린 롤러타입, 병에 든 오일도 있어서 각각 사봤어요. 멘톨이랑 페퍼민트의 첨가된 비율에 따라, 색이 다르더라고요. 멘톨이 쎄면 더욱 시원한 느낌이 강할 것 같아서 중간함량으로 샀어요.


코 막힐 때, 코 밑에 발라주면 좋다는 Vicks 밤이죠. 이것도 선물할 겸 여러 개 사왔어요. 코 막힐 때 써봤는데, 뚫리는 줄 모르겠지만 시원하긴 하더라구요.



다음 포스팅은 방콕 후기로 돌아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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