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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여행

파타야 타이거 파크 꿀팁 대 방출(feat. 유아동반)

by tao 타오 2023. 1.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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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타야 타이거파크
운영시간 : 오전 9시 - 오후 6시



저희가 묵었던 파타야 인터컨티넨탈에서 10키로 정도 떨어진 위치에 있고, 25분 정도 소요되었어요. 타이거 파크 바로 앞에는 파타야에서 유명한 관광지인 수상가옥 시장(Floating Market)이 있어서, 택시 기사님이 플로팅마켓 먼저 방문하길 추천해주셨지만 저희는 아이들이 어려서 수상가옥은 방문하지 않았어요. 초등학생 이상 아이가 있다면, 수상시장에 방문해보는 것도 추천드려요.



뉴본 타이거 체험, 입장료


저희가 파타야 타이거파크에 간 이유는 단 하나, 뉴본 타이거가 있어서 였어요. 뉴본 타이거는 태어난지 얼마 안 된 아기 타이거고, 된 호랑이들이라 정말 작고 귀여워요. 어린 아이들이 함께 하기에 좋을 것 같아서, 저희는 뉴본 호랑이만 보고 갔어요. 뉴본 타이거 체험은 다른 사이즈 타이거 체험보다 조금 더 비싸요. 800바트이고, 현장 결제만 가능하다는 점 기억해주세요.


타이거 파크 입장료


타이거 파크(Tiger park)에 도착해서 티켓[Ticket]이라고 적힌 곳에 가서 원하는 표를 구매하면 됩니다. 네이버 스토어팜이나 클룩에서 사전구매도 가능한데, 저는 아이들과 여행이다 보니 일정이 어떻게 될지 몰라서 현장에서 구매했어요. 그리고 뉴본(New Born) 체험은 현장에서만 구매 가능하기 때문에, 굳이 온라인에서 미리 살 필요를 못 느꼈어요.

15세 미만은 뉴본/ 스몰리스트 밖에 안 되니, 어린아이와 방문하실 분 들은 현장에서 구매하시길 추천드려요. 유아동반은 패키지 또한 의미가 없거든요.


주차장에서 들어갈 때부터 대기표를 받는데요, 그 대기표는 입장권 결제 시 보여주면 대기숫자가 적힌 티켓을 입장권과 같이 줘요. 입장 후에도 필요하니 분실하지 않고 잘 보관해두셔요!



대기소를 지나서, 파크로 들어가게되면 커다란 호랑이들을 만날 수 있어요. 저희는 버기 체험은 불필요할 것 같아 하지 않았고, 아이들과 걸어서 호랑이들이 있는 내부를 둘러보기만 해도 충분했어요. 정말 호랑이들이 많더라고요. 저희는 낮 12시 정도 도착해서, 12시 반무렵 입장해서 그런지 호랑이들이 많이 자고 있었어요. 더운 태국의 한 낮이니, 호랑이들도 지칠 시간이었나봐요. 철장에 있어 안타깝기도 했지만, 선생님들(staffs)이 아주 친절하고 상냥하게 호랑이들을 돌봐주고 계셨어요. 한 바퀴를 돌아보고, 입장 시간이 되어 뉴본존으로 입장했습니다.


입장 전 손을 깨끗하게 씻고, 주의사항을 듣고 10분의 시간동안 아기 호랑이랑 놀 수 있어요. 호랑이 어느 부위를 만지면 안 되는지! 등 중요한 부분을 설명해주시니 아이들 주의가 필요합니다.

저는 사진 촬영도 신청했는데, 정말 대만족이었습니다. 아이들 챙기면서 사진 찍기가 쉽지 않았는데 (특히 가족사진을 찍긴 힘들죠) 300바트에 사진을 정말 잘 찍어주셔서 만족이었고, 완전 추천합니다. 비디오 클립이 있는 패키지를 왜 안 했을까 후회했을 정도였어요. 500바트였는데.. 500바트면 2만원도 안 하는데.. 그 때 머릿 속으로 계산을 잘 못 했나봐요.


호랑이와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나면, 기념품샵이 있어요. 정말 호랑이들 인형부터 코스튬까지 다양한 제품들이 파는데요. 아이들이 이 곳을 기억할 만한 기념품을 찾는 것도 소소한 재미 중 하나죠. 촬영한 사진은 기념품샵 맞은 편/ 티켓 판매소 뒷편 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다음 날의 태국 파타야, 방콕 여행기로 돌아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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