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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국내여행

달랏 딸기 따기 체험 추천, 아이랑 베트남 달랏 여행

by tao 타오 2023. 2.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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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rry Valley
딸기체험🍓
Picking Strawberry

 

현지인 친구 추천으로 간 곳 [Berry Valley] 입니다. 달랏은 다른 지역과 다르게 도로들이 오르락 내리락 경사가 있어요. 제가 방문한 딸기체험 농장도 내리막길로 내려갑니다. 이 곳은 홈스테이도 같이 운영하고 있어서, 현지 로컬 숙소에서 숙박을 경험하고 싶으신 분들도 이색체험이 될 듯해요. 아파트 타입의 숙소도 있고, 단독으로 된 빌라도 있어요. 내리막길로 내려가는 오른편에도 숙소가 있고요, 체크인카운터가 있어요. 조금 더 내려가서 왼쪽을 보면! 카페와 딸기체험농장 카운터가 있어요.

 

카페와 뒷 편으로 보이는 숙소
귀여운 표지판
분위기 있어보이는 빌라동

 

딸기농장과 아이들이 놀 수 있는 놀이공간, 방갈로 타입의 객실과 조금 큰 객실도 있어요. 제가 찾아볼 땐 아고다에서 예약가능했고, 화장실 공용인 룸은 5만원도 안 하더라고요. 다인이 이용할 수 있는 빌라도 엄청 저렴하더라고요. 나가면 바로 캠핑 온 느낌으로 놀 수 있으니 좋을 것 같았어요. 하지만 개인적으로 호텔을 선호해서 저는 달랏 머큐어에서 투숙했고요. 머큐어 후기는 아래 포스팅들을 참고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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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포스팅의 이유인  달랏 딸기 농장 이야기로 돌아와볼게요.

딸기 농장 , 딸기 따기 체험 / Strawberry Picking in Da lat

 

딸기 카운터에 도착하자, 주인 언니가 딸기를 포장하고 있었어요. 입장료는 1인에 20만동! (20만동, 하이짬) 24개월 어린아이는 무료였어요. 딸기는 1키로에 55만동이예요. 좀 너무 비싼 거 아닌가 싶었는데, 맛을 보니 이유를 알 것 같았어요!

 

 

딸기 농장

 

두근두근하며 딸기 농장에 들어갔는데, 막상 빨간 딸기가 안 보이더라고요?! 빼곡히 딸기가 달려있는 모습을 상상하고 갔는데, 조금 아쉬웠어요. 그래도 설익은 딸기들도 따고, 중간중간 빨간 딸기도 따고 보이는 건 다 땄었요! 딸기 꽃도 구경하고 정말 좋은 시간이었어요.

 

 

딸기 농장 방문 시 옷은 어떻게 입을까요? 신발은요?

농장은 조금 더우니, 안에 얇은 옷 (반팔 오케이) 을 입히고 가시는 걸 추천드려요. 흙바닥이긴 해도, 마른 흙이라 금방 잘 털어지더라고요!

 

 

이렇게 사진 속에 보이는 설익어보이는 딸기 있죠? 맛 없을까봐 걱정했는데, 나중에 먹어보니 맛있더라고요! 일본산 딸기라 그런지 달고 맛있었어요. 달랏 딸기는 몇 번 먹어봤는데, 너무 맛없어서 사실 별 기대 안 했었거든요. 그런데 너무 맛있어서 애들이 앉은 자리에서 순식간에 다 먹었어요! 더 사올 걸 후회했답니다. 아.. 한국에서 온다면 한국엔 맛있는 딸기가 많으니까.. 하지만 베트남에 거주하면서 달랏에 놀러간다! 이러면 정말 추천해요 ! :)

 

 

이렇게 키로를 달아서 비용을 알려주시는데요, 1키로가 조금 넘어 59만동 계산했어요! 그러면 사장님이 바로 먹을 수 있는 딸기, 다음 날 먹을 딸기를 나눠서 포장을 해주셔요. 바로 먹을 수 있는 딸기는 옆 쪽에 마련된 앉아있을 수 있는 자리에서 씻은 후 생수로 한 번 더 헹궈서 먹었어요. 정말 꿀 맛이었어요!

 

 

패키지도 귀엽고 깔끔하죠? 공항에 갔더니, 베트남 사람들은 딸기 박스를 여러 개씩 많이 사가더라고요. 저도 더 많이 사올 걸 후회했어요.

딸기따기체험은 사전 예약없이 현장에서 비용 내고 들어가시면 되요. 홈스테이는 페이스북에서 문의가 가능하고요! :)

 

 

아이와 함께한 달랏 체험 후기 였습니다:)

다음 포스팅으로 돌아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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